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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からは来るな” 銭湯へ行って泣いてしまった障害者たち(メディアダウム・元記事:クッキーニュース)
“다음부턴 오지마” 목욕탕 갔다 울어버린 장애우들 광주시 서구 서창동 ‘사랑의 집’은 요즘 우울하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식구들끼리 마당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웃고 떠드는 소리가 담장 밖으로 넘쳐흘렀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중증 장애인들은 최근 한 대중목욕탕에 갔다가 “더 이상 오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은 뒤로,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잃었다. 목욕탕 측의 냉대도 서운한 것이지만, 자신들과 정상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보이지 않은 ‘벽’을 새삼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곳 장애인 4명과 이들의 목욕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4명 등 8명은 지난달 23일 광주시 서구의 한 대중목욕탕을 찾았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개축 공사 때문에 오는 12월까지는 재활원 내 15평 규모의 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2천500원의 요금을 내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를 보일까봐, 행동도 조심조심하고 큰 소리로 떠들지도 않았다. 하지만 목욕탕으로 들어온 순간, 은근히 쏟아져 오는 시선에 온몸을 움츠려야 했다. 탕 속으로 들어가면, 비장애인들은 슬그머니 탕 밖으로 나가버리고, 샤워 꼭지 쪽으로 가면 먼저 있던 손님들이 멀찍이 멀어져 갔다. 어떤 손님은 목욕탕 문을 밀고 들어왔다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더니, 아예 옷을 입고 나가 버리기도 했다. 탕 밖에선 목욕을 마친 어떤 남자가 노골적으로 목욕탕 종업원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소아마비와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등을 앓고 있는 이들은 이때까지 3∼4차례 대중탕에서 목욕을 하면서, 흔히 겪어 왔던 일이기에 ‘아무 일’ 없이 목욕을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슴 졸였다. 하지만 이들이 1시간30분의 ‘행사’를 마치고, 문을 나설 때 목욕탕 관계자가 조심스럽게 말했다고 한다. “손님들이 자꾸 거슬려 한다. 다음부터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목욕탕 측의 이 한마디는 사랑의 집 장애인들에게 ‘못’이 돼 가슴에 박혔다. 공사를 마치려면 아직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이날 사건 이후 한사코 문 밖 출입을 꺼려하고 있다. ‘사랑의 집’ 원장인 안젤라(여·47)수녀는 “똑같은 돈을 내고 목욕을 하는데 비장애인은 되고 장애인은 안 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장애인들은 신체에 몇 가지 장애가 있을 뿐 비장애인과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보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욕탕 관계자는 “손님들이 했던 말을 전했을 뿐, 오지말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翻訳】 “次からは来るな” 銭湯へ行って泣いてしまった障害者たち 光州市西区ソチャン洞‘愛の家’は、最近憂鬱である。昨年の今頃でも、家族(※施設内にいる人間のこと)同士、庭で晴れ渡った秋の気候を楽しみ、笑い浮かれた声が塀の外へ漏れていた。 しかし、ここに住んでいる重症障害者らは、最近ある大衆沐浴湯に行って“もうこれ以上来なかったらいいのに”という言葉を聞いて衝撃に陥り、笑いを失ってしまった。沐浴湯側の冷たい待遇も残念だが、自分たちと健常者たちの間を遮っている、見えない‘壁’を今更のように痛感したからだ。 ここの障害者4名と、彼らの入浴を手伝う支援福祉者4名など8名は、先月23日光州市西区のとある大衆沐浴湯を訪れた。さる9月から始まった改築工事のため、今年の12月まではリハビリ院内の15平米規模の沐浴場を利用する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ためだ。 彼らは非障害者と同じように、2500ウォンの料金を払って沐浴湯へ入った。もしやほかの人たちに‘ちらっと’目を付けられないかと、行動にも注意して大きな声を出さないようにした。しかし、沐浴湯へ入った瞬間、慇懃に向けられてきた視線に全身をすくめるはめになった。湯の中へ入ると、非障害者たちはこっそり湯から出てしまい、シャワーの蛇口側へ行けば、先にいたお客たちがばらばらに離れて遠くへ行ってしまった。あるお客は、沐浴湯の扉を押して入ってきたものの、‘びっくり’した表情を見せると、さっさと服を着て出て行ってしまったこともあった。湯の外では、入浴を終えたある男性が、露骨な態度で沐浴湯の従業員らに(※彼らを)嫌う文句を述べる姿も見られた。 小児麻痺と精神遅滞、ダウン症候群などを患っている彼らは、これまで3~4回大衆沐浴湯で入浴をしてきたなかで、よくある、経験してきたことでなので、‘なんでも’ない様子で入浴を終えることを願い、胸が震えた。 しかし彼らが1時間30分の‘行事’を終え出入り口に出てきたとき、沐浴湯関係者が注意深く言ったという。“お客さんたちがしきりに嫌がる。次からは来ないでくれるとうれしい”と- 沐浴湯側のこの一言は、愛の家障害者たちに‘釘’となって胸に突き刺さった。工事を終えるには、まだひと月以上待たないといけない。この日の事件以後、頑なに外へ出ることを避けている。 ‘愛の家’院長のアンジェラ修道女(47歳)は、“同じお金を出して入浴しているのに、非障害者はよくて障害者はダメなんていうのがどこにある”とし、“障害者たちは身体にいくつか障害があるだけで、非障害者と同じ人間だと考え、一緒にかばいあう社会にならなければ”と述べた。 沐浴湯関係者は“お客さんたちが言ったことを伝えただけ、来るなという話はしていない”と釈明した。 ****************************************** まあ、これが韓国では普通の反応でしょう。 韓国では、障害を持った人間は実の親からも「なかったこと」にされてしまいますからね。
by yeppun_i2
| 2005-1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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